1over60

    a day in the life |  stationary traveler |  binder |  storage |  info |  musicbox |  talk |  diary |  about |  miranda



2007. 05 palm beach - 파도1
 




























































































































































2007.5
eos66 + tamron 28-75
엑스트라 400

이번건 짧은 나들이.

팜비치가 좋다.  1시간 정도 되는 거리도 마음에 들고 파도는 근처 어느 바다보다 거칠다.

맑은 날 아침이지만 지난번 울릉공에서 봤던 숨막히는 노을은 볼 수 없었다. 울릉공에서 모래밭의 아름다움에 눈을 떠서(?) 오늘은 파도와 모래밭의 경계쪽에서 오래오래 있었다.

파인더만 보다보니 처음에는 신발이 나중에는 바지가 무릎까지 젖어버렸다. 모래가 가득한 운동화를 아직 따뜻한 바닷물에 씻다 보니 어디였었는지 기억나지 않는 다른 바다가 떠올랐다.

씨티로 들어와서 뮤2에 남아있던 필름 몇장을 쓴 후 현상소에 맡겼다. 두시간 후에 오라길래 또 새 필름을 넣고 거리를 돌아다녔다.

이렇게 찍어대는 사진들에 무슨의미가 있을까? "당신 사진에 뭔가 의미가 있다면 내 사진도 그런거 아니오" 라고 중얼거렸더니 나무카메라를 짊어진 앗제 씨가 피식 하며 지나간다.

-recommend     -list  
Please log in to comment.
△ prev: 2007. 05 palm beach - 파도2
▽ next: 2007. 05 Wollongong - Lake Illawara
 ⓒ1999-2018 Zeroboard/ skin by enF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