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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04 Hunter Valley - 아침
 
















































































































































































4.20-22
XD7, X570, 프로비아100, 24, 28, 50, 100, 200

금요일 밤 10시 세스녹 도착.산책을 겸한 야경 몇 장. 모텔 주변 거리는 무섭도록 한적하다.

맥주 두 병을 사들고 방으로 돌아오다. 잠이 잘 오지 않는다.

 

아침 5시 와이너리들이 많은 포콜빈 쪽으로. 안개와 태양. 수확이 끝난 포도 농장은 황량하구나.

11시쯤 세스녹으로 돌아와서 아침을 먹고 시내 스케치. 시내라고 해봤자 길이로 열블럭, 길이로 네블럭 정도? 모텔로 돌아와서 눈을 좀 붙이고 다시 나갔다.

 

어디로 갈까 잠시 망설이다가 울룸비라는 곳에 허수아비 축제가있다기에 그쪽으로 천천히 차를 몰았다. 드문드문 서있는 허수아비들을 따라 길이 갈라지는 곳까지 갔다가 해가 지는걸 보며 세스녹으로 돌아왔다. 해는 무척 짧아졌다. 시골 동네의 밤은 할일이 없구나. 오랫만에 종일 삼각대를 메고 다녔더니 피곤하다.

 

새벽 4시에 공항에 기구를 타러 갔다. 눈부신 아침해가 비치는 평야를 기대했지만 날씨가 도와주지 않았다.분위기를 보니 기구가 뜨는 것만 해도 감지덕지 해야하는 모양. 바보같이 100필름을 넣고 찍었더니 사진들도 말짱 황이다. 뭐하러 290불을 쓴 건지 알 수가 없다. 같이 기구를 접고 싣고 하는 것도 별로 즐겁지 않고. 10시쯤 다시 시드니로 떠났다. 하늘이 점점 어두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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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ny@이중희   2007-05-03 00:57:15
기구 타서 열심히 셔터를 눌르셨을 모습이 상상이 되내요 :D
부럽습니다~
dkblue   2007-05-03 15:54:20 [delete]
참 좋습니다... 특히. 여섯번 째 사진에서 오래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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